홍역은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. 이 글을 통해 홍역의 원인부터 증상, 치료, 면역 및 예방접종의 중요성까지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또한, 홍역과 수두의 차이점도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
1. 홍역의 원인과 전파 방법
홍역의 주된 원인은 홍역 바이러스입니다.
이 바이러스는 호흡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됩니다. 때문에 감염자와의 밀접한 접촉, 오염된 물체나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. 홍역에 걸린 어른이나 아이의 기침, 재채기로 나오는 비말에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을 때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가면 감염이 이루어집니다.
2. 홍역의 주요 증상
발진: 홍역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바로 발진입니다. 홍반양의 구진이 얼굴에서 시작해 온 몸으로 확산되는 특징이 있습니다.
고열: 감염 후 5~6일째에는 40.5°C까지 올라가는 고열이 동반됩니다.
전구 증상: 기침, 코감기, 결막염 등이 발병 초기에 나타나며, 구강 점막에는 코플릭 반점이라는 작고 비전형적인 반점이 나타납니다.
3. 홍역의 치료 및 면역
홍역에 대한 특별한 약물 치료는 없습니다.
따라서 대부분의 치료는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춥니다.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데, 한 번 홍역에 걸리면 평생 면역력이 생기게 됩니다. 그럼에도 홍역에 노출된 지 5~6일 이내에 면역 글로불린을 투여하거나, 노출 후 72시간 이내에 생백신을 주사하면 홍역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
4. 예방접종의 중요성
홍역은 예방접종을 통해 크게 줄일 수 있는 질병입니다.
특히 신생아는 6개월 이전까지는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있지만 그 이후엔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됩니다. MMR 백신으로 홍역 뿐만 아니라 빈티와 풍진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▼참조글▼(예방접종 방법)
5. 홍역과 수두의 차이
홍역과 수두는 발진 증상이 비슷해 헷갈리기 쉽지만, 확실한 차이점이 있습니다.
홍역의 발진은 균일한 붉은색을 띠며 얼굴에서 시작해 몸통으로 확산됩니다. 반면 수두는 온 몸에 분포하는 수포를 동반합니다. 또한, 홍역은 고열과 함께 특유의 전구 증상이 있지만, 수두는 대체로 경미한 증상으로 진행됩니다.
홍역은 치명적인 질병이 될 수 있으므로, 초기 증상 발현 시 적절한 조치와 치료를 통해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. 특히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잊지 말고, 주변인에게도 꾸준히 알려주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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